[앵커]
오늘은 봄을 만끽하실 수 있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고 따뜻합니다.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파란 하늘에 깨끗한 공기로 한 주의 시작이 상쾌합니다.
오늘 아침, 조금 쌀쌀한 날씨만 주의하시면 되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10.4도로 기온 자체는 평년보다 3도가량 높지만, 바람이 불 때는 쌀쌀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한낮에는 서울 기온 22도로, 지금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크게 올라 따뜻하겠습니다.
서울뿐 아니라 낮 동안 전국적으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낮 기온 부산 15도, 대구 18도, 대전 20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오늘 하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으로 바깥 활동하기 편하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에는 오전 한때, 남부지방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겠는데요.
남부지방의 비는 밤사이 강원 남부와 충청 이남까지 확대돼,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남 남해안과 영남에 최고 40mm, 호남과 충청에 5~20mm입니다.
내일도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수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16도에 그치는 등, 비교적 서늘하겠고, 목요일부터 다시 예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금요일에는 전국에 다시 비가 내리겠지만, 주말과 휴일에는 맑겠습니다.
내륙은 날씨가 좋지만, 남해와 동해 남부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해안가에는 모레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니까요,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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